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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충북 영동군 등 5개 지역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 웹출고시간2024.07.15 15:02:00
  • 최종수정2024.07.15 15:02:00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명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관계기관은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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