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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성 청주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10 15:46:27
  • 최종수정2024.06.10 15:46:27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임은성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이 10일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인구의 14% 정도가 해당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 부적응 및 범죄 피해 노출 가능성이 높으나 비장애인으로 간주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국립공주대학교 장정숙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나서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현황 및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체계적 지원은 물론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특성, 복지욕구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계선지능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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