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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24.06.10 13:23:03
  • 최종수정2024.06.10 13:23:03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최근 운영했다.

한국교통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70여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 △우수사례 소개 △주민참여 사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통대와 협업해 대학교를 직접 방문, 청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복지 향상, 생활 질 개선, 예산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 등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7월 26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제안 대상은 주민 안전과 다수에게 수혜가 가능한 재정사업 등이다.

시 홈페이지나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예산 결정에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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