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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0 16:52:57
  • 최종수정2023.02.20 16:53:00
연주자와 지휘자
       석화 김상언
       충북시인협회 회원


나도 한때는
아름답고 멋진 연주를 하고 싶었지

아주 훌륭한 무대가 아닐지라도
훌륭한 지휘자를 만나서

단 두 사람의
사랑의 연주를

세월은 무심히 흐르고 흘러
수없이 많은 꽃은 피고 졌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는
무심코 들리지 않았어

제각각 다른 나비들은
꽃들의 주위를 맴돌지만
꽃들의 향기만 내 곁을 지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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