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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0 13:06:54
  • 최종수정2023.02.20 13:06:54

영동군이 겨울철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의 공사 정지 명령을 30일 해제했다. 소하천 정비사업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겨울철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의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해 이날부터 92건의 공사와 32건의 용역(433억 원 규모)을 재개한다.

주요 사업은 치매 전담 요양시설, 도마령~힐링타운 숲길 조성사업,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환경개선 개보수사업 등, 농어촌 하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앞서 군은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우려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공사 정지 명령을 내렸다.

군은 공사 정지 기간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 공사 현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을 썼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중단했던 공사를 일제히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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