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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前괴산경찰서장, 명예 괴산군민 됐다

군민, 유관기관과 우호 및 협업으로 안전한 괴산만들기 추진
송인헌 괴산군수, 직접 명예군민증 전달

  • 웹출고시간2022.10.30 13:04:30
  • 최종수정2022.10.30 13:04:30

김동수(사진 왼쪽) 전 괴산경찰서장이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받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김동수(50) 전 괴산경찰서장이 12번째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지난 28일 경찰청을 방문해 김동수 경무담당관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괴산경찰서장 재직 당시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괴산 만들기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 전 서장은 올해 1월 65대 괴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후 7개월 간 괴산군 치안을 책임지다 지난 8월 경찰청 경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괴산군과 함께 농촌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동에 앞장섰다.

노인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과 맞춤형 교육·홍보활동을 펼치며 군민과의 우호관계 형성에도 노력했다.

경찰·군·농축협·자율방범대가 손잡고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시행해 모은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송 군수는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가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13년부터 명예 괴산군민 제도를 시행해 지금까지 12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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