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향기누리봉사회 홀몸 노인에게 생신 상 차려드려

  • 웹출고시간2022.08.08 13:16:08
  • 최종수정2022.08.08 13:16:08

충주시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백순옥(75) 어르신의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가 8일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백순옥(75)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와 파라다이스웨딩홀(대표 김동학)의 후원으로 30만 원 상당을 제공받아 자녀들에게 생신 상을 받기 어려운 홀몸 노인에게 이웃의 따듯한 마음과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향기누리회원들은 부모님의 생신 상을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생신 축하노래를 부르며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드렸다.

백순옥 어르신은 "항상 혼자 지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줘 너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현완호 목행용탄동장은 "어르신들의 생신 상을 후원해주신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파라다이스웨딩홀과 매월 반찬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향기누리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