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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선 7기 공약 추진율 97%

스마트테크시티 조성 등 4건 부진사업, 일반사업으로 계속 추진

  • 웹출고시간2022.07.20 10:49:24
  • 최종수정2022.07.20 10:49:24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민선 7기 공약 추진율 97%를 달성했다. 사진은 민선7기 운행일지.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97.0%를 달성했다.

군은 20일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최종 점검한 결과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4년간 추진한 111개 공약 135개 세부사업 가운데 131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6기 추진율 95.0%보다는 2.0% 포인트 높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 평균치 71.7%보다는 25.3% 포인트 높은 수치다.

2016년 재선거와 2018년 선거에 잇달아 당선한 송기섭 군수는 지난 6년간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규모 확대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2016년부터 6년 연속 투자유치액 1조원 달성과 이 기간 투자유치 총액 10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 한 해에는 2조4천351억 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고용률 71.4%로 5년 연속 충북 1위를 지켰다.

민선 7기에만 인구 9천969명이 늘어 증가율 13.1%를 기록해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 중 인구 증가율 1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에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까지 유치하면서 전국 기초지자체에 지역 발전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부진한 사업은 일반사업으로 별도 관리해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부진사업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 개발사업, 국립한국체육대 분교 설치, 국가대표선수촌 연계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초평호 유람선 운항 등 4건이다.

송 군수는 "철도 유치, 상주인구 9만명 돌파, 덕산읍 승격 등 민선 7기 외적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민선 8기엔 내적 발전으로 군민행복 실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민선 8기 군정비전을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으로 정했다. 민선 8기 공약은 내달 말까지 확정해 본격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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