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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농협,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세탁차량 지원

박기현 조합장 현장에서 전달식

  • 웹출고시간2022.03.14 16:33:12
  • 최종수정2022.03.14 16:45:06

박기현(왼쪽에서 네번째) 진천농협 조합장, 금동명(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경북농협 본부장, 어승수 울진 북면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14일 산불피해 복구 성금과 세탁차량,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진천농협은 14일 경북 울진을 찾아 진천농협에서 운영 중인 세탁차량과 산불피해복구 성금을 경북농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기현 충북 진천농협 조합장, 어승수 울진 북면농협 조합장,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천농협에서 운영 중인 세탁차량은 2.5t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2대씩 장착된 특수차량이다.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임시숙소 등에서 사태가 수습될 때 까지 주민들의 의류와 이불 등 세탁과 건조를 책임지게 된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진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 원과 진천농협에서 준비한 1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박 조합장은 "충북지역도 과거 태풍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경북지역의 도움을 받아 피해를 복구 하고 다시 설 수 있었다"며 "세탁차량이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성금과 구호물품이 따듯한 위로가 돼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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