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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 확보

증평군 보훈회관 건립,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증축,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5개 사업

  • 웹출고시간2020.08.06 10:54:20
  • 최종수정2020.08.06 10:54:20
[충북일보]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증평·진천·음성)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연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

임 의원은 6일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 15억 원, 증평군 10억 원 등으로 총 5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역별로는 증평군은 △보훈회관 건립 8억 원 △덕상교 보수보강공사 2억 원, 진천군은 △장애인복지관 증축 8억 원 △마두마을 제방보강 사업 7억 원, 음성군은 △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 15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보훈회관 건립은 기존 노인회관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던 증평군은 보훈단체들의 교육, 행사장소로 활용과 보훈업무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3월 완공한다.

덕상교 보수보강공사는 정밀안전점검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백태 및 보수재 박리, 신축장치 누수에 의한 교대파손, 후타재 마모 및 골재 노출 등이 지적돼 C등급으로 분류됨에 따라 주민안전이 우려되어 이를 보수, 보강하기 위한 예산으로 올 10월 착공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 증축은 현 장애인복지관 면적이 협소하고 체육관 등의 부재로 이용에 제약이 있어 지난 4월부터 착공됐으나 공정률이 15%에 불과해 군비 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마두마을 제방보강 사업은 과거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등 재해가 발생한 곳으로, 향후 2차적인 제방유실, 도로 붕괴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열악한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과 충북혁신도시 계획인구(4만명)에 대비한 생활SOC 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건강교실 등이 들어서는 국민체육시설로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특별교부세는 증평·진천·음성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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