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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 47일만에 문 열었다

코로나19 사태 진정에 당초 예정보다 10일 앞당겨
2월 22일부터 임시휴관 중인 실내체육시설은 제외

  • 웹출고시간2020.04.26 14:59:12
  • 최종수정2020.04.26 15:43:54

세종시 한두리대교 인근에 있는 금강스포츠공원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9일부터 폐쇄됐다 4월 24일 다시 문을 열었다.

ⓒ 세종시체육회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5월 3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던 세종시내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이 47일만인 지난 24일 다시 문을 열었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3월 5일 보도>

세종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공공 실외체육시설을 점차 개방키로 함에 따라 ,3월 9일부터 문을 닫은 지역 공공 야외체육시설들을 당초 예정보다 10일 앞당겨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축구장·풋살장(연기면 세종리) △조치원 체육공원 축구장·테니스장·육상트랙(조치원읍 허만석로) △다정동 테니스장 △금남체육공원 농구장(금남면 용포리) 등이다.

하지만 클럽하우스 등 실외체육시설에 있는 실내공간은 계속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앞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19개 실내 체육시설도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044-301-3531~6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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