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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9 11:22:03
  • 최종수정2020.04.09 11:22:03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자 과수나무에 기생하고 있는 해중을 없애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나무에 붙어서 월동을 난 갈색날개미충의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월동난 발생 현황 조사를 통해 병해충방제에 나선다.

조사 대상작물로는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포도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로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아열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해충으로 어린 가지 속에 난괴 형태로 월동한다.

피해 증상으로는 산란한 가지가 말라 죽으며 5월경에 부화해 발생한 약충과 성충이 농작물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꽃매미는 동남아시아의 더운 지방이 원산지로 보호물질로 피복된 알로 월동한다.

성충과 약충이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의 생장에 피해를 주며 가해 부위의 수액유출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센터 관계자는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정지·전정 작업 시 어린 가지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월동난이 발견된 즉시 제거해야 한다"며 "산림지 등에서 부화 후 비래해 올 수도 있으니 부화 시기인 5~6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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