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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최초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지원 착수

  • 웹출고시간2018.07.23 11:38:35
  • 최종수정2018.07.23 11:38:3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 중·고교생 무상 교복비 지원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공약 중 하나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지원을 위해 관련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군은 교복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군은 조례안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 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교복 지원사업이 시행 되면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 1인당 약 30만원씩 1천320명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으로 예상 되며,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이 소요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체감 행정을 위한 지속적 시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입법 예고된 조례안은 진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7일까지 진천군 행정지원과 인구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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