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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중, '베트남 세계 음식 문화의 날' 행사

'우리학교는 음식으로 세계여행 해요'

  • 웹출고시간2017.04.26 16:52:21
  • 최종수정2017.04.26 16:52:25

청주용성중학교가 26일 세계음식의 날 행사를 갖고 학교 급식실에서 베트남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청주] '세계음식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청주 용성중학교(교장 이미숙)에서 26일(수) '베트남 세계 음식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세계 음식 문화의 날'을 운영해 중국과 멕시코 등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해왔다. 이번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음식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선정된 나라의 대표 음식을 주 메뉴로 선정해 식단을 구성하고 음식뿐만이 아니라 급식소에 그 나라를 주인공으로 한 각종 문화, 역사, 의복, 인물 등에 관한 게시물을 설치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세계 음식인 쌀국수, 쌀피춘권 등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식과 요리에 대하여 관심을 더욱 크게 갖게 되었다.

이 학교는 앞으로도 이탈리아와 인도, 그리스,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지식으로 학생의 몸과 마음의 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의 폭을 넓히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업 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 시간에 배우는 역사나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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