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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육아걱정 끝

영동군, 농가도우미 사업 추진
80일한도 내 하루 4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16 10:48:15
  • 최종수정2017.03.16 20:43:1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출산한 여성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준다.

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부족한 일손을 대행해 여성농업인이 육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80일 한도 내에서 하루 기준 5만원의 80%인 4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임금은 신청인과 도우미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농가도우미 신청자격은 연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고 있는 출산을 앞둔 여성 농업인 등이다.

문의는 영동군 농정과(☎ 043-740-3455)와 각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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