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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 비중리 유기농업단지 조성

농산물 저온작업장·집하장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6.11.07 10:31:35
  • 최종수정2016.11.07 10:31:3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내수읍 비중리에 추진한 유기농업단지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속발전 가능한 자연자원의 이용 및 관리로 유기농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식품 시장 선점을 위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내수읍 비중리 지역 재배작목은 채소이며 17개 농가가 17㏊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집단화된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총 2억1천5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장비를 설치했다.

설치시설은 농산물 저온작업장과 집하장 1동(262.96㎡)으로 내부에는 2층 규모의 창고, 선별장, 저장고, 예냉실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저온작업장과 집하장 설치로 유기농 농산물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유기농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감독 및 사후관리 강화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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