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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65세 이상 시민 '무료'…지정 의료기관
우선 접종대상자·취약계층은 '보건소'

  • 웹출고시간2016.09.19 10:11:23
  • 최종수정2016.09.19 10:11: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0월부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고령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일자를 나눠 시행한다.

오는 10월4일부터는 만 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10월10일부터는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 시민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청주시보건소에서는 10월17일부터 우선 접종대상자·취약계층(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1·2급)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접종대상자는 50~65세 성인,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임신부, 의료인, 만성질환자(폐질환자, 심장질환자, 혈액-종양질환자, 간질환자 등)다.

또한 보건소는 10월24일부터 일반 유료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일정은 보건(지)소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접종기간 동안 편의성과 안정성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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