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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0:58:00
  • 최종수정2016.03.23 10:58:0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벼, 콩, 감자, 찰옥수수, 참깨 등 우량종자 94.7t을 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공급하는 종자는 국립종자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원등 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량품종들이다.

지난해 가을 가뭄으로 콩 작황이 좋지 않아 군에 배정된 올해 콩 보급종 물량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다행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 농가수요량 전체가 공급될 예정이다.

작물별 공급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3월~4월중에는 공급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벼와 밭작물 4품종의 우량종자 채종포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확보하기 어려운 종자를 자체 생산해 농가 자율교환 방식으로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박정현 식량작물팀장은 "같은 종자를 오랜 기간 재배하게 되면 품종이 점차 퇴화돼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지므로 가급적 새로운 종자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며 "정부 보급종은 신청기간 내에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그 외에 필요한 종자는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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