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청년농업인 키우기 사업 착수

20~30대 청년농업인 성공 모델 구축으로 농촌 유입 유도

  • 웹출고시간2016.03.06 15:30:17
  • 최종수정2016.03.06 15:30:1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청북도 내 진천군을 비롯한 충주시, 영동군, 음성군에서 실시된다.

청년농업인은 20~30대로 농사 경험이 아직은 많지 않은 대학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가업을 이어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은 영농 4-H 회원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부농을 꿈꾸며 땀 흘리는 청년 농업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농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비용, 가공 및 상품화 시설 기반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의 역량 개발, 기술교육, 집중 컨설팅도 실시해 청년농업인이 성공 모델로 확산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적합성, 적정성 등 사업계획 심사 등 대상자를 이미 선정했다"며 "고령화된 농촌에 젊은 농업인이 늘어날수록 진천 농업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더욱 활기찬 농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