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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장난 농기계 순회수리

오는 3월 2일부터 90회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23 09:52:35
  • 최종수정2016.02.23 09:52:35

농기계지원팀이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 수리를 마치고 정비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농기계 순회 수리를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순회수리는 1개조 3명으로 농기계지원팀을 구성해 농기계 부속품 및 수리 장비를 탑재한 3.5t 차량을 이용해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은 농기계 정비 요령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부여해 자가 수리 및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관리기 등이 있으며, 농기계 수리 비용은 농가당 부품비 2만원씩 균일하게 감면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 농기계의 잦은 고장으로 농사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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