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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 증가세 반전

1월 말 기준 322명 늘어
대원칸타빌 4차 입주·도내 인구 유입 늘어

  • 웹출고시간2016.02.17 19:44:49
  • 최종수정2016.02.17 19:46: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인구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는 83만2천234명(외국인 1만1천52명 제외)으로 전달보다 322명 늘었다.

인구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율량사천동 대원칸타빌 4차 아파트(614가구) 입주 등으로 도내 다른 시·군에서 유입된 인구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도내 10개 시·군에서 청주로 전입한 인구는 856명, 반대로 전출한 인구는 708명으로 148명이 순유입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입(719명)보다 전출(1천124명)이 더 많아 도내 다른 시·군으로 인구 408명이 순유출됐었다.

도내에서 청주로 전입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괴산군(211명), 진천군(127명), 충주시(125명) 순이었고 전출된 인구도 진천군(167명), 음성군(123명), 증평군(119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1월 한 달간 세종시로 전출한 인구는 600명, 전입한 인구는 129명으로 471명이 순유출되는 등 '세종시 빨대효과'가 이어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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