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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대 전 농협 충북 본부장 ‘세상 사는 이기야기’책 출간

  • 웹출고시간2016.02.15 13:45:31
  • 최종수정2016.02.15 13:45:31
[충북일보=진천] 전 농협 충북본부장을 지낸 채희대(64) 현 진천군 정책자문단 부단장겸 대외 협력관이 '인생을 열정과 사랑, 유머가 있어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을 냈다.

'세상사는 이야기'로 출간 된 이번 책자에서 그는 일상을 "재미없고 딱딱하게 하지 말고 적절한 유머로 사람들을 웃기며 사는 것이 즐거운 인생이다"고 했다.

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삶의 교훈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 평생 농협 맨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 했던 일들을 고스란히 책을 통해 풀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은)자연생태계에서 유기적으로 연계 순환하면서 점진적 변화에 따른 구성원이다"며 "매순간 도전과 선택, 즐거움과 후회, 괴로움도 처한 환경과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이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자신을 낳아주고 보살펴 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평생을 몸담았던 농협에서 겪었던 자신의 희노애락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그는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훌륭한 지도자를 갈망했던 8년의 절실한 기도가 응답 받았던 감격의 순간이 제일 행복 했다"며 "장미 꽃 뿐만아니라 장미꽃 가시까지 감사하며 더불어 함께 행복하길 소망하는 바람으로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엮어 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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