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30 17:34:42
  • 최종수정2015.04.30 17:34:42
[충북일보=청주]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선영(사진)씨가 '2015 올해의 신(新)한국인 대상'을 받는다.

한국전력 서청주지사 과장을 지내고 있는 김씨는 34년간 한국전력에서 근무하며 직무와 연계된 소외계층 지원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2010년 전기요금이 3개월 체납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대상자 등을 구제하는 전산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한국전력 충주지사에서 근무했었던 2011년부터 '찾아가는 고객 알 권리 충족운동'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쓰게 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그는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세계 최고로 알려진 '소로리 볍씨'를 알리는 순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씨는 "공기업인 한국전력에 몸담으며 받은 혜택을 조금이라도 국민들과 사회에 보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청주에는 값진 문화유산이 무궁무진하다. 이를 발굴·육성시켜 청주지역 발전의 디딤돌을 놓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일보에서 후원하고 시사투데이에서 주최·주관하는 '2015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은 지역발전·사회봉사·경영혁신·기술개발 등에 노력한 이들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