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 7명·부제 4명 탄생

장봉훈 주료 주례로 2015년 사제·부제 서품식

  • 웹출고시간2015.01.15 17:07:03
  • 최종수정2015.01.15 19:15:19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부제 서품식에서 사제서품을 받는 사제.부제들이 바닥에 엎드려 성직자로 거듭났음을 상징하는 부복서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천주교 청주교구에 사제(司祭) 7명과 부제(副祭) 4명이 탄생했다.

청주교구는 15일 오전 청주체육관에서 성직자와 신자 등 모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서품식은 교구장인 장봉훈(가브리엘) 주교가 주례하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이날 서품 받은 사제는 주지욱(가시미로), 박형용(요셉), 장건(알베르토), 임종락(라파엘), 최현(프란치스코), 김인환(히폴리토), 안주형(시몬) 등 7명이다.

부제는 남정우(안셀모), 서정우(토마스 아퀴나스), 황태현(임마누엘), 이현우(사도 요한) 등 4명이다.

수품 후보들은 '독신생활 수락', '순명 서약', '사제 안수', '사제서품기도' 등으로 희생하는 사랑의 삶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사제 서품식은 천주교 7대 성사(세례·성체·견진·고해·병자·혼인·성품)의 하나다.

가톨릭 성직자는 주교·사제·부제 세 품계로 이뤄져 있다.

서품 받은 사제는 다른 사람들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예식 집행을 통해 공동체를 지도하는 봉사직을 부여받는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