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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7 17:11:40
  • 최종수정2014.12.17 17:11:40
충북지역 중소기업이 내년 상반기 중 3천968명을 채용한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3개 업종 700개 중소기업의 내년도 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다.

직종별 채용예정 인원은 제조관련 단순 종사자 1천318명, 비금속제조 관련 장치와 기계 조작원 272명, 전기전자 부품과 제품제조 기계 조작원 240명 순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채용예정 인원은 식료품제조업이 99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무제품·플라스틱 제조업 552명,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이나 통신장비 제조업 534명 순으로 조사됐다.

권역별 채용예정 인원은 중부권이 3천297명으로 북부권 486명과 남부권 225명보다 많았다.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수요조사를 통해 나타난 중소기업의 인력수요에 부응하도록 도내 3개 공동교육훈련센터와 함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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