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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2 16:34:36
  • 최종수정2014.10.12 16:34:36

11일 오후 3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화학공장 공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찰관계자와 소방당국이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 인턴기자
충북도내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10~12일) 동안 잇따른 화재사고로 수천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한 공장 공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조실 13.2㎡와 PCB기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4시50분께 제천시 신백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5㎏ LPG 가스통으로 메주콩을 삶다가 가스가 누출 돼 불이 났다.

이 불로 S(70)씨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3시20분께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QM5 차량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차량에는 A(30)씨가 타고 있었으나 지인 B(30)씨에 의해 구조됐다.

연기를 흡입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불을 놓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4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근장 다리 위에서 트랙터를 싣고 가던 4.5t(운전자 J씨·46) 트럭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트랙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1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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