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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1 09:37:09
  • 최종수정2014.07.01 09:37:09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사이트 내 정규직 일자리들을 모아 서비스하는 '굿잡' 서비스를 오픈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몬 굿잡 섹션에는 오픈 닷새 만에 약 4만6천 여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바몬은 서비스 내에서 아르바이트보다 고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정규직, 계약직 등 고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非) 알바' 채용공고를 따로 분류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실제로 6월 30일 현재 알바몬에 등록된 공개 이력서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학력 정보를 공개한 총 6만 9천여 건의 이력서 중 4년제 재학생이 34%를 차지한 가운데 고졸 이력서가 23%, 초대졸 이력서가 약 12%를 차지하는 등 졸업생 신분의 이력서가 약 46%에 달한다.

이는 재학생 신분 이력서 48.6%와 비슷한 수치로서 고정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졸업생 중 상당수가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에 따라 근무기간 6개월 이상의 장기 근무직의 선호도가 약 46%에 달하며, 이 가운데 30%는 '1년 이상 근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알바몬은 채용공고 등록과정에서 고용형태를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청년인턴직, 위촉직으로 선택한 채용정보를 따로 분류하여 '굿잡' 페이지에서 한번 더 노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잡 섹션에서는 등록된 채용정보를 업직종별, 지역별, 대상별, 테마별로 분류하는 한편 우대 조건에 따라서도 분류해 별도의 검색 없이도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별 채용정보에서는 '청년인턴', '주부', '장년' 등 구인 대상에 따른 채용정보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선택제'나 '공공기관 채용' 등의 테마별 채용정보는 기존 아르바이트 공고 리스트에서는 쉽게 구분하여 찾기 어려운 부분으로, 구직자의 일자리 검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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