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13 18:1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이필요해

브레인스토어,303쪽,1만5천원.

등산을 통해 삶에서 행복을 발견했다는 여성의 고백을 담은 책 '여자 서른 산이 필요해'가 나왔다.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산으로의 여행'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저자 이송이는 "산으로 가는 것은 세상을 떠도는 인간의 언어로부터 격리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서른을 넘기면서 등산을 통해 산과 친해지며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온 한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산을 오르며 느낀 내용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간 루트가 표시된 지도와 가는 방법,소요 시간, 연계 산행,기타 루트 등이 상세히 실려 있다.

저자 이송이는 스무 살 무렵 휴학을 하고 8개월간 인도로 떠났던 것이 여행인생을 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한다. 중앙일보 '위클리 프라이데이' '프리미엄 섹션' 등에서 여행기자로 일하면서 지난 10년간 국내와 세계 곳곳을 유랑했다. 브레인스토어,303쪽,1만5천원.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