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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천400대 1, 어떤 아르바이트길래…

알바천국 남태평양 상어 먹이주기 4명 모집에 5천600명 몰려

  • 웹출고시간2012.06.21 17:3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태평양의 휴양지 피지 섬에서 상어 먹이를 주고 3주간 1천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일명 '천국의 알바'에 전국 대학생 5천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피지 섬 원정대 오션 크루 1기' 4명을 모집한 결과 14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적으로 서울 24.9%(1401명)과 경기 24.6%(1380명) 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9.8%(551명), 경상 8.1%%(458명), 인천 6.7%(379명), 대구 6.6%(373명), 충청 4.3%(242명), 대전 3.8%(215명), 전라 3.7%(210명), 광주 2.7%(153명), 강원 1.9%(109명), 울산 1.4%(79명), 해외 0.9%(51명), 제주 0.4%(20명) 순이었다.

알바천국은 1차 서류합격자 300명을 22일 발표한다. 이 중 2차 선발을 통해 8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여름방학 3주간 피지 섬에서 스킨스쿠버 교육을 받은 뒤 바다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한다.

알바천국은 "최고급 리조트에 머물며 관광 레저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하며, 왕복 항공권, 3주간의 숙식, 급여 미화 1천000 달러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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