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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9 22:5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흙벽돌집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온 소녀가장이 주위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은 LIG 손해보험(부회장 구자준)과 함께 소년소녀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위해 희망의 집짓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박모(14)양 집에서 네번째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갖는다.
부모의 가출과 이혼으로 할머니와 살게 된 박양은 할머니가 담배를 엮거나 농삿일을 거들며 얻는 약간의 수입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데다 심장이 좋지 않은 할머니가 허리마저 다쳐 물리치료를 받는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
또 거주해 온 집이 태풍으로 지붕 일부가 손실돼 군에서 수리를 해주고 있지만 비가 새고 있어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LIG 손해보험은 장기보험 상품 중 하나인 꼬꼬마 자녀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소년소녀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짓기 사업 차원에서 추진했다.
보험사와 충북지역 엘플라워봉사단 30여명은 그동안 현장을 찾아 박양을 위해 마당에 꽃을 심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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