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09 20:3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Ron Artest

ⓒ AP
지난 시즌 NBA 우승팀인 LA 레이커스가 2연패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9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휴스턴 로키츠에서 활약했던 론 아테스트(30)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이커스는 구단 정책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3300만 달러(약 4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아테스트는 야오밍(29)과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0)가 부상으로 신음한 가운데 홀로 휴스턴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까지 이끌었던 선수로 2003~2004시즌에는 'NB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테스트는 199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9번으로 지명돼 시카고 불스에서 NBA 생활을 시작한 뒤 인디애나 페이서스(2002~2006), 새크라멘토 킹스(2006~2008), 휴스턴 로키츠(2008~2009)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10년간 평균 17.1득점과 5.2 리바운드, 3.3 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점에서 레이커스는 2연패에 큰 힘을 얻은 셈이다.

등번호로 37번을 선택한 아테스트는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레이커스를 늘 동경해왔는데 이 팀에 오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특히 코비 브라이언트(31)와 함께 동료로서 경기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