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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4 13:36:42
  • 최종수정2022.09.04 13:36:42

진천군정신간강센터가 지난 2일 청주의 세광복지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지난 2일 센터 직업재활 일자리 참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세광복지마을 정신재활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세광복지마을은 일상생활·사회생활·취업훈련·지역사회연계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청주 소재지의 재활 시설이다.

만성정신장애인들은 오랜 기간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결여돼 있으며 사회 기능 또한 저하돼 있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독립적인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낯선 일자리에 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 활동이 기획됐다.

재활 시설 견학 후 느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고 함께 지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일자리 참여자와 가족들이 센터 이외에 재활 시설 견학을 통해 경제적 자립심 고취와 재활 시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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