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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재단, 부여군 수해 복구 지원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 발생한 부여군 복구 지원 나서

  • 웹출고시간2022.08.21 13:34:29
  • 최종수정2022.08.21 13:34:29

세종시자율방재단이 큰 수해를 입은 충남 부여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이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현장 지원에 나섰다.

부여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시간당 최대 11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121㏊가 유실·매몰되고, 주택,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부여군 내 폭우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3명이며, 이외에 80여 이재민 가구가 발생했다.

이번 피해 현장 지원은 지난 7월 20일 '충청권 4개 시도 자율방재연합회 업무협약'에서 약속한 '재난 발생시 인력·물자 지원'에 따른 것으로, 복구현장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 27명이 투입됐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 17곳에서 470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천557명(누적인원)이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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