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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7 14:12:19
  • 최종수정2022.07.07 14:12:19

이동령의원, 조윤성의원

[충북일보]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를 마친 가운데 다수당인 여당이 이번에도 의장단을 석권했다.

2018년에 이어 여당·다수당의 의장단 싹쓸이가 재현했다. 이변은 없었다.

7일 증평군의회는 의장에 이동령(57) 의원을, 부의장에 조윤성(45)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지난 1일 음성군의회를 시작으로 4일 진천군의회, 5일 괴산군의회 등 중부4군의회의 의장·부의장 선거는 마무리됐다.

음성군의회는 안해성(66) 의장·유창원(38) 부의장으로, 진천군의회는 장동현(61) 의장·윤대영(54) 부의장으로, 괴산군의회는 신송규(57) 의장·장옥자(59) 부의장으로 각각 의장단을 꾸렸다.

이들의 당적은 모두 국민의힘이다.

2018년 8대(증평 5대) 의회(전반기)에서는 당시 여당·다수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역시 의장·부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의회부터 의장과 부의장이 여당·다수당의 몫이 되는 전통이 자리를 잡은 셈이다.

의장 선출에서는 중부4군의회 모두 여야를 떠나 만장일치 지지를 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결정한 의장 후보에게 민주당·무소속도 기꺼이 표를 던지면서 출발점에서 통합의 모양새를 갖췄다.

괴산군의회는 행정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김주성(62) 의원을, 산업개발위원장에 민주당 김낙영(55)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쳤다. 진천군의회와 음성군의회는 상임위원회가 없다.

증평군의회가 8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 중부4군의회 원 구성은 마무리된다.

진천·증평·음성·괴산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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