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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 25회 아시아선수권 한국팀 단장 선임

  • 웹출고시간2022.06.07 16:49:15
  • 최종수정2022.06.07 16:49:25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7일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이 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1965년 태권도에 입문한 성 회장은 1973년부터 강외초, 만수초, 주성초 코치와 상당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충북태권도협회 심사위원, 심판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성 회장은 지도자 생활동안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상과 표창, 국기원 원장, 충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는 충북태권도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성 회장은 "한국팀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대표선수단이 종합우승의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27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33개국 1천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겨루기부문 남·여 각 6체급 12명과 품새부문 공인품새 남자 12명·여자 9명, 자유품새 2명, 자유품새(복식) 2명, 남녀혼성 6명이 각각 참가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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