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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순조

어린이박물관 2023년 도시박물관 2025년 개관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현황 발표

  • 웹출고시간2022.05.25 14:07:07
  • 최종수정2022.05.25 14:07:07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 국립 박물관단지내에 건립중인 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도시박물관은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문화기능을 확충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건립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단지로 기존 박물관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문화시설이다.

계획이 확정된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은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총 5개의 개별박물관을 건립한다.

도시건축박물관 조감도

1단계 사업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약 4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어린이박물관 2020년 12월 착공해 2022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 상반기에 전시부분을 마무리해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도시건축박물관은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개관한다.

디지털문화유산센터 조감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지난 1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기본설계 후 2023년 공사를 시작해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디자인박물관 조감도

국가기록박물관은 내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기본계획 및 주요일정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2028년 개관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사업계획 확정을 위해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박물관 조감도

이정희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국립박물관단지 내 5개 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민 중심의 국립박물관단지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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