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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4 11:43:18
  • 최종수정2022.02.24 11:43:18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거동이 어렵고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관내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월 2회(둘째, 넷째 수요일) 밑반찬 5종과 과일, 요거트 등을 직접 전달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덕산읍 산수산업단지에 위치한 푸드매니저(주)(대표 조상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희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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