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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후원회 등 4개 단체, 장애인 역도 유망주 정기후원

송석현 선수에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지원

  • 웹출고시간2021.12.29 11:16:08
  • 최종수정2021.12.29 11:16:08

충주시청에서 장애인 역도 금메달리스트 송석현(가운데) 선수 정기후원 결연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장애인 역도 금메달리스트 송석현 선수와 충주시 사회단체들이 정기후원 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송 선수는 역도 유망주로 2021년 바레인 아시아 장애 청소년 대회에 출전해 벤치프레스(파워리프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송 선수의 활약 소식을 들은 충주시장애인후원회,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 충주로터리클럽, 충주시청 재직 대원고동문회 계명회 등 단체에서 힘을 모아 훈련비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후원 단체들은 단체마다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총 1천5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송 선수를 위해 정기후원을 결정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송 선수가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재능을 더욱 꽃피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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