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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신봉동 '구루물 마을관리 협동조합' 창립총회

도시재생사업 관련 시설 운영·관리
이달 말 국토부 설립인가 신청 예정

  • 웹출고시간2021.10.17 15:00:53
  • 최종수정2021.10.17 15:00:53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운천신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구루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루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창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운천신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청주시의원과 조합 발기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 예산 확정 등의 안건을 주제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구루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식당 메뉴개발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거쳐 오는 10월 말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조합 설립 완료 후에는 그간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사업지역 내 시설의 운영·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 자생력을 유지하는 주체로써의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뉴딜사업이 사업 완료 이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구성돼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운천신봉동 일원 '문화가로 조성', '디지털헤리티지 조성', '구루물 주차장 조성' 등 기타 뉴딜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도시재생 기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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