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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읍 들꽃봉사회, 가을맞이 소머리국밥 나눔 봉사

취약계층 30여 가구 대상 소머리국밥 전해

  • 웹출고시간2021.10.17 13:30:53
  • 최종수정2021.10.17 13:30:53

들꽃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소머리국밥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들꽃봉사회 20여 명은 15일 지역 내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소머리국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성큼 다가온 만큼, 먹거리를 나누며 주변 이웃들의 힘이 되는 주덕읍 들꽃봉사회는 햇수로 10년 이상 분기별로 소머리국밥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병옥 들꽃봉사회장은 "코로나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 된다"며 "먹거리 나눔 봉사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의 의미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홀로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고제득 주덕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먹거리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주덕읍 들꽃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 같이 힘쓰고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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