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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쾌조의 스타트… 배드민턴 여고부 사전경기 첫 金

  • 웹출고시간2021.09.16 15:53:08
  • 최종수정2021.09.16 15:53:08
[충북일보] 충북선발(충주여고·청산고) 여고부 배드민턴팀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충북 여고부선발팀은 사전경기로 11~16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여고 복식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15년 96회 전국체육대회 후 6년 만이다.

충북선발 도대표팀은 울산, 광주, 경북도팀을 모두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전북 전주성심여고를 상대로 김나연, 박은진, 조연희, 이서진, 박나경, 이예빈, 김민경 등의 활약으로 경기스코어 3-1로 이기면서 정상에 올랐다.

개인복식에서는 김나연·이서진이 결승에서 전주성심여고와 접전을 펼쳤으나, 0-2로 지면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재호 충주여고 코치는 "김나연(3년)을 주축으로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줘 올해 전국체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선 충북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충북선수단에 첫 금을 안겨줘 기쁘다"고 전했다.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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