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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6 14:19:17
  • 최종수정2021.07.26 14:19:17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지털 시대를 항해 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안내서'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올해 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5회차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앞서 재단은 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33개 개인·단체를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오프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예술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로운 플랫폼과 예술적 실험을 소개하고, 온라인 공간에서의 예술 콘텐츠 기획을 함께 고민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는 국내 배리어프리(Barrier-Free) 축제인 페스티벌 NADA를 연출한 버닝 버니스 김경민 대표와 아트테크 연구소 메타랩의 아트디랙터이자 이혜리 미디어 아트큐레이터, 제주문화기획학교 교장을 역임한 비커밍 콜렉티브 김정이 대표가 초빙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기획과 메타버스, 증강현실 구현 등을 모색한다.

회차별 주제는 △1회차 오리엔테이션(온라인) △2회차 미래의 오피스(온라인) △3회차 세포마켓과 가상스튜디오(온라인) △4회차 미래의 오피스(온라인) △5회차 최종발표(오프라인)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디지털 언어를 이해하고 예술인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하는 귀중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작환경 변화에 따른 예술현장에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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