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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 '노인 주거환경 개선' 촉구

고령세대 위한 지역의 고용과 연결된 시스템 필요

  • 웹출고시간2021.07.25 14:05:07
  • 최종수정2021.07.25 14:05:07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나 선거구·국민의힘)이 지난 23일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제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22.6%에 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이어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노후주택 수리 지원 사업 △맞춤형 리모델링 지원 사업 △케어안심주택 도입 △실버주택 시 직영화 등을 제시하며 시가 노인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라, 의료와 식사, 여가 등이 통합된 주거복지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고령세대를 위한 돌봄이 지역의 고용과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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