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광역철도 청주 도심 연결 최선"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부임 100일
정부예산 7조 원 확보 등 광폭 행보

  • 웹출고시간2021.06.08 16:56:09
  • 최종수정2021.06.08 16:56:09
[충북일보] 9일 부임 100일을 맞은 신용식(54·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연결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 실장은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달 말 확정되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반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충북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등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을 항상 이뤄냈다"며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에 대한 도민 관심도 당부했다.

신 실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외에도 내년도 정부예산 7조 원 이상 달성,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 곳곳을 누비고 있다.

청주 운호고,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 1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신용식 실장은 지난 2012년 충북도 총무과장을 지낸 뒤 중앙부처로 전출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서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한 뒤 지난 3월 2일 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했다.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