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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1.04.27 11:03:34
  • 최종수정2021.04.27 11:03:34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대상은 58개 공공기관(공기업 28개, 준정부·기타형 30개)으로 공사는 준정부·기타형에 포함됐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통해 동반성장 선도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평가에서 또 다시 최고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동반성장 최고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사는 '갑(甲)없는 동반성장, Gap 없는 가스안전'이라는 주제로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동반성장 개념을 반영하여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가스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의 주요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도출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해외인증 서비스 확대,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업 추진으로 국내 중소기업 가스제품의 2020년 해외수출액 7억3천500만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기술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협력연구, 기술이전 등의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유도하였으며 특히, 충북 '스마트 가스 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를 운영하여 특구 내 협력 중소기업의 신규 매출 12억4천500만 원 달성에 기여했다.

상생협력 문화 확산분야에서는 결제환경 개선, 우선구매 확대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 직접 지원에 초점을 맞춰 7억4천만 원의 결제 대금을 상생결제 시스템을 통해 지급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안정적 대금회수를 보장했다.

임해종 사장은 "공사는 중소기업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혁신적인 동반성장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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