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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8 14:18:21
  • 최종수정2021.04.18 14:18:23
코로나19 봄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멀리서 들러오는 태권브이 노래
달려라 달려 로봇, 날아라 태권브이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정의로 뭉친 만능 탱크 로봇
무적의 친구 태권브이 생생한 가락
잊을 수 없는 무적의 로봇 노래 따라
새 세상 펼쳐진다고 우격다짐으로
등 떠밀어 키워온 금쪽같은 아이들아!

고속 성장 따라 부풀었던 희망가
멋진 세상 살라던 응원이 환상 이었나
왕관 쓴 역병 코로나 지구를 덮치니
직장, 결혼, 가정, 자녀, 집까지 포기한
못난 세상 만나 날개 부러진 부나비로
삼포 오포 세대가 되었다니
세상이 이리 변 할 줄 어른들도 몰랐으니
엉킨 세상 풀어줄 로봇 만들자 아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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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