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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공기업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870명 뽑는다

전체 지역 인재 선발 인원 506명 중 38%는 충청 출신으로
일반공채 불합격자 중 750명, 3개월 근무 체험형 인턴 채용

  • 웹출고시간2021.02.21 14:29:29
  • 최종수정2021.02.21 14:29:29

대전역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본사(오른쪽)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대전)가 2021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일반직 6급)을 뽑는다.

공사가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을 보면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공채 750명, 보훈추천 및 장애인 120명(별도 선발·인턴 2개월 근무 후 정규직화) 등 모두 870명이다.
특히 일반공채 권역별 선발 인원 506명 중 38.1%인 193명은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북)에 있는 대학이나 고교 졸업자로 선발한다.

지원서는 3월 2일 오후 2시~3월 5일 오후 2시 채용 홈페이지에서만 받는다.

올해 신입사원 연봉(성과상여금 제외)은 작년(3천300만 원)보다 100만 원(3.0%) 오른 3천400만 원이다.

코레일은 또 일반공채 불합격자 가운데 희망자 750명(필기시험 성적 순)은 체험형 인턴으로 뽑을 예정이다.

충청권 시도 별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

ⓒ 충남도
이들은 6월말부터 3개월 간 근무하고 월 195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한편 지역 학교 출신 인재 의무채용 대상인 충청권 공공기관은 △대전 17개 △세종 21개 △충남 3개 △충북 11개 등 모두 52개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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