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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단편 음악영화 출품 공모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규모 확대 및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한국경쟁' 신설

  • 웹출고시간2021.02.09 11:20:43
  • 최종수정2021.02.09 11:20:43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출품작을 대상으로 한 영화음악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 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음악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및 이벤트와 함께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출품작 및 상영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쟁 부문'에 큰 변화를 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전 세계 유수의 음악영화를 소개해 온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은 올해 상금 규모를 총 2천만 원(대상, 1작품)에서 5천만 원(작품상, 1작품)으로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국내 음악영화 장·단편을 소개했던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을 '한국경쟁'으로 신설한다.

상금 규모는 총 2천만 원(작품상 장편 1작품 1천500만원, 단편 1작품 500만원)이다.

출품을 통해 선정된 경쟁부문 장·단편은 영화제 기간 상영 및 심사를 통해 작품상을 선정하고 폐막식에서 발표, 시상할 예정이다.

국제경쟁 상금 증액 및 한국경쟁 신설로 변화를 맞은 경쟁부문은 물론 비경쟁부문에서 상영될 음악영화를 모집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장, 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국내 상영작 출품은 지난 2일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며 해외 상영작 출품은 지난 1월 20일부터 해외 출품 접수 사이트인 'FilmFreeway'에서 온라인 접수 중이다.

국내·외 상영작 출품 마감일은 오는 4월 30일(금) 으로 동일하다.

선정된 작품에 한해 오는 6월 중 개별 연락 예정이며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및 한국경쟁을 비롯한 영화프로그램 각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프로그램팀 (02-925-2242, jimff.program@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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