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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영화와 오케스트라의 크로스 오버로 완성될 황홀한 하모니
지휘자 제시카 게틴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빚어낸 환상 앙상블

  • 웹출고시간2022.07.26 11:36:53
  • 최종수정2022.07.26 11:36:53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필름콘서트로 선보이는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 'E.T.' 포스터.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4일 비행장무대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 'E.T. The Extra-Terrestrial'의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영화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필름콘서트'는 올해로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E.T. The Extra-Terrestrial'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공연 판권을 정식으로 수입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펼쳐지는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은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기회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E.T. The Extra-Terrestrial'은 영국 BBC 방송에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됐으며 '죠스', '쥬라기 공원', 'A.I.'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

또한 영화음악은 스타워즈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죠스 등의 영화음악을 제작한 존 윌리엄스가 작곡했다.

영화 속 주인공 엘리어트와 외계인 E.T.가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과 배경음악 'Flying'은 아직도 관객들의 뇌리에 생생하게 박혀있다.

더불어 넓게 펼쳐진 활주로가 인상적인 제천비행장에서 관객들이 배경음악 'Flying'을 감상한다면 영화 속 장면을 현실로 마주하는 환상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존 윌리엄스에 대해 "내 영화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지만 그것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윌리엄스의 음악"이라며 존중을 표하기도 했다.

지휘는 댈러스 오페라, 퀸즈랜드 오페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지휘자 제시카 게틴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맡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약 80인에 달하는 인원으로 구성한 풀 오케스트라로 웅장한 사운드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밤하늘 아래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 티켓은 위메프 티켓 홈페이지(ticket.wemakeprice.com)와 위메프 앱에서 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서비스팀(070-4177-8121, ticket@jimff.org)으로 하면 된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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