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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뮤직 온 필름' 공개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정우, 곽푸른하늘 참여

  • 웹출고시간2024.08.18 13:08:20
  • 최종수정2024.08.18 13:08:20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뮤직 온 필름'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최고은(왼쪽부터), 정우, 곽푸른하늘.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프로그램 이벤트 '뮤직 온 필름'을 선보인다.

뮤직 온 필름은 뮤지션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소개하고 해당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곡을 라이브 연주한 뒤 토크가 이어지는 음악-영화 연계 프로그램 이벤트다.

'뮤직 온 필름'에는 총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다.

먼저 오는 9월 6일에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포크, 팝, 재즈, 국악 등의 장르의 경계없는 음악으로 한국대중음악상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참여한다. 이 공연의 모더레이터로는 '일할 자격',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노동자 쓰러지다'를 쓴 희정 작가가 함께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앨범 '클라우드 쿠쿠랜드'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노래에 노미네이트됐던 싱어송라이터 정우가 참여한다.

오는 마지막으로 9월 7일에는 '곰팡이', '읽히지 않는 책'을 부른 포크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을 만나볼 수 있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영화와 음악의 교차점을 조명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이벤트"라며 "영화를 매개로 뮤지션의 예술관과 개인의 삶을 다루는 등 토크 주제의 외연을 확장함으로써 일반적인 콘서트와 차별점을 뒀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JIMFF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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